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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나이가 되면 건강에 특히 신경을 써야하는 나이다.
특히 중년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전립선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남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4위에 올라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병원을 찾아 전립선염을 치료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만성으로 30~50대 연령층 비중이 73%를 차지했다.

이처럼 만성 전립선염은 항생제나 소염진통제등을 복용하면 낫는가 싶다가 곧 재발하기를 반복해 남성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전립선암에 도움되는 식품 토마토

토마토는 세계적인 언론매체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지만 주스나 샐러드, 토마토소스를 이용한 피자나 스파게티, 케첩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먹을 수 있다.

전립선암에 도움되는 식품이 토마토로 알려져있다.토마토 속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있어 꾸준히 토마토를 먹으면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옥스퍼드·브리스톨대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약 150g 분량에 해당하는 토마토, 혹은 토마토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매주 10회 이상 먹는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18% 감소했다.
연구진은 50~69세 영국 남성 2만여명을 대상으로 식단·생활방식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이런 효과는 토마토 속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라이코펜은 세포 주기의 정지, 세포 자가사멸을 통해 암세포 생존율을 감소시키고 항산화 작용으로 DNA 손상을 억제한다.

나이가 들수록 라이코펜을 꾸준히 섭취하면 전립선의 노화를 막고, 전립선 조직을 보호해 전립선비대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다만 토마토가 위산 분비를 늘릴 수 있어서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피하는 게 좋다.

 

한편 매일 토마토 1개를 먹으면 전립선암 뿐만아니라 위암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토마토는 여러 역학 연구를 통해 식도암, 대장암, 유방암 등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암예방에 좋은 식품임을 알 수 있다.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철이 다가오면 커피나 탄산음료 등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음료를 마시기보다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토마토, 마늘, 두부 등과 같은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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