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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루에 몇번의 소변을 보게됩니다.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참을 수 없는 통증을 호소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특히 중년분들은 소변볼대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늘고 있다.
또한 소변의 색이 평소와 드를때도 있고, 소변에 혈뇨가 썩여 나올 때도 있다.
이렇게 소변은 우리의 몸건강 상태를 알려 주는 신호이기도 한다.
소변을 볼때 따끔 따끔한 통증 같은 것을 느꼈다면 의심해봐야할 병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소변시 통증

 

 

전립선염 의심

전립선염이란 정자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기관인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인데 통증 및 배뇨장애, 불쾌감, 성 기능 장애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남성 질환이다.

40대 이후부터는 전립선비대증 같은 전립선 문제나 요로결석이 주 원인일 수있다.

전립선의 중앙에는 소변 길인 요도가 지나기 때문에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바로 배뇨 이상 증세가 발생하게 되는데, 치료를 위해서는 의심 증상이 있을 때 빨리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초기에는 항생제 단기 사용만으로 큰 합병증 없이 간단하게 치료된다.
평소 요로감염을 예방하고 싶다면 수분을 적절히 섭취(1.5~2L)하고, 소변을 참는 습관은 피한다.

 

방광염

불릴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데, 전체 방광염 환자의 90% 이상이 여성일정도로 여성에게 상당히 높은 비율로 나타난다.
방광염은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발생 확률이 커지기도 한다. 

급성 방광염에 걸리면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증상과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운 요절박, 배뇨 시 통증, 배뇨 후에도 덜 본 것 같은 느낌 등과 같은 방광 자극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방광염은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할 수 있지만, 한 번 생기면 재발하기 쉽고 방광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따른다. 따라서 평소에 올바른 생활 습관과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장결석

몸 안에 칼슘과 같은 미네랄이 너무 많이 쌓이면 신장(콩팥)에서 이런 물질들이 결정을 이뤄 돌 같은 형태의 결석이 생긴다. 결석이 요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소변을 볼 때 통증을 일으키거나 소변 줄기가 배출되는 것을 막아 문제를 일으킨다.

그 크기가 클수록 통증이 더 심해지고 옆구리, 심지어 등에 심각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작은 결석은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저절로 배출되기도 하지만 그 크기가 클 때는 병원에서 수술 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요로 감염증

요로감염이라고 하면 여성이나 아이에게 많다고 생각하지만, 중년 남성도 간과하면 안 된다.l
요로감염은 신장, 방광, 요도 등 비뇨기계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상태를 뜻한다.
부위에 따라 신장 등에 발생하는 상부요로감염, 방광이나 전립선 등에 생기는 하부요로감염으로 나눈다.

요로는 방광이나 요도처럼 소변이 몸 밖을 빠져나가기 위해 거치는 장기다. 요로 감염증이 있으면 배뇨감을 자주 느끼고 소변을 볼 때 특이한 냄새가 나거나 작열감이 느껴질 수 있다.

소변은 뿌옇거나 연한 분홍색, 붉은색 혹은 갈색을 보인다.
병원에서 박테리아에 감염됐는지의 여부를 검사해보고, 감염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항생제 처방을 받아 치료한다.

 

신장염

방광이 세균에 감염돼 요로 감염증이 생겼을 때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보다 심각한 질환인 신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장염에 이르면 열, 오한, 욕지기,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냄새가 나쁘거나 어둡고 탁한 소변을 보게 된다. 병원에서 약물을 처방받아 치료를 진행하되, 물을 충분히 마시고 소변이 마려울 땐 참지 않도록 한다. 이 같은 생활습관을 지켜야 세균 번식을 막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방광통증 증후군

간질 성 방광염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 방광 점막벽이 손상돼 주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다른 유발인자들도 있다. 방광이 예민해져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복통이 일어나기도 한다.

방광통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소변을 보기 전 혹은 성관계를 가질 때 통증이 심해지고 소변을 볼 때는 통증이 사라진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만큼 치료법도 없지만 약물, 수술 등의 치료를 시도하거나 운동, 식습관 개선 등으로 증상을 완화해나갈 수 있다.

 

요도협착

감염, 붓기, 상처 등으로 인해 요도가 좁아진 것을 요도협착이라 한다. 요도가 좁아지면 소변의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막혀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소변색이 진해지고 아랫배가 아프거나 소변을 제어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요도 확장술이나 절개술, 교정술 등 적합한 수술 치료를 선택해 증상을 개선한다.

 

마무리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배뇨장애, 통증, 가려움증 등을 심각한 질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만성화로 발전되기 전에 정기적인 비뇨기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또한 매일 7~8컵(1500~2000mL)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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