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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말못할 고민은 누구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주 민감한 부위가 항문인데요.

특히 가려움은 견디기 힘들고 여름 철이면 더욱더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항문이 가려워서 견디기 힘들고 참지도 못해 괴로운 사람이 있습니다.
이유중에는 항문소양증 때문인데, 대체 왜 생기는 걸까?

 



항문소양증은 남자가 여자보다 4배나 많습니다.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무직 종사자에게 흔한데요,항문이 가려워 긁다 보면 2차 손상을 받은 항문 피부에서 분비물 등이 나오면서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항문소양증은 왜 생기는 걸까?

항문소양증

원인은 다양한데요,섬유소가 부족한 식단을 먹는 사람과 비만한 사람에게서 증상이 더 흔히 나타납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이 많이 나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며,항문 주변을 과도하게 닦거나, 반대로 제대로 씻지 않아도 소양증이 올 수 있습니다.
항문 주위에 묻은 설사, 무른 변, 대변에 들어 있는 자극적 음식 성분이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커피·홍차·콜라·우유·치즈·토마토·초콜릿·맥주 등이 대표적인 자극적 음식입니다.
정신 자극 또한 항문소양증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스트레스가 커지면 소양증도 악화됩니다.

참조 - www.snusurgery.co.kr/m/03_intestine/intestine1_5.php

 

항문소양증을 막으려면?

항문소양증을 막으려면 청결에 신경 써야 합니다.
배변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어서 오물이 묻어 있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서 건조시키면 좋습니다.
항문을 씻을 때에는 비누를 사용하지 말고 휴지로 문질러 닦는 것도 자제하고,땀 흡수가 잘 안되는 속옷은 가급적 입지 말고, 통풍이 잘 되는 헐렁한 면으로 된 속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 소양증 치료

1차적으로는 연고를 이용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때 1개월 이상 약물치료로도 호전 되지 않으면 알코올 주사요법이나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박리술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주사요법은 감각신경을 마비시켜 마취효과를 얻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항문으로부터 7~10cm 떨어진 4군데에 40% 알코올 7~10cc를 균등하게 피하 주사하며, 2분 정도 후 감각이 돌아오므로 치료 효과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단, 피부나 근육 내에 주사해서는 안 되므로 반드시 대장항문 전문의에게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고, 2일 정도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피부박리술은 항문에서 5cm 떨어진 좌우 양측 피부를 절개한 후 항문 주위 피부와 점막을 벗겨내는 치료법으로, 항문소양증이 아주 심한 경우에만 실시합니다.

 

항문소양증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항문 주변을 깨끗하게 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며, 가렵다고 긁거나 처방받지 않은 약을 발라서 항문 피부를 손상시키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가려움 막기 위한 5가지 방법

가려움 막기 위한 5가지 방법

첫째, 항문 주변의 청결을 항상 유지해야한다. 배변 후,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 들기 전 항상 항문 주변을 닦아서 청결하게 유지한다. 이때 비대를 사용하는 것보다 좌욕을 통해서 항문 주변 피부의 갈라진 틈새에 낀 작은 이물질들이 모두 빠져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둘째, 항문 주변을 적정하게 건조시켜준다. 수건이나 아주 부드러운 종이로 문지르는 것이 아닌 부드럽게 두드려준다는 느낌으로 닦아야한다. 하지만 너무 건조한 경우에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약풍 정도의 선풍기 바람으로 말리는 것도 방법이다.

셋째, 의사에게 처방 받지 않은 연고나 크림은 바르지 않는다. 연고 중 기름기가 많이 포함된 것은 피부를 축축하게 하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한다.

넷째,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가져야한다. 평소 섬유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고, 5분 이상 변기에 머무르지 않도록 한다.

다섯째, 옷은 조이지 않고 통기성이 좋은 것으로 착용한다. 평소 몸에 착 달라붙는 옷이나 땀 흡수와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속은 입지 않도록 한다.

 

기생충 감염일 가능성은?

전문가는 기생충 감염일 가능성은 작다다고 말합니다.
단 기생충 중에 요충이 특히 항문 가려움증을 유발하는데, 과거에 비해 요충 감염률이 낮고 특히 성인에서는 감염률이 더 낮다고 합니다.
요충은 성충이 되면 알을 항문 주변에 낳는데요,알에서 끈끈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분비돼 항문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그러나 항문 가려움증은 다른 이유 때문에 훨씬 더 잘 발생한다고 합니다.

가장 흔한 것은 항문 주변에 대변이 잘 안닦였거나 변실금이 있어서 항문이 대변에 오염된 경우입니다.
대변이 장시간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너무 항문을 열심히 닦으면 항문에 유분기가 없어져 피부가 민감해져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문이 만성적으로 가렵다면 알레르기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항문은 점막이라 알레르기에 취약한 피부 부위라서 향신료 등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항문 점막이 대칭적으로 발적이 돼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질 때문에 가려울 수도 있는데요,치질로 발생한 분비물이 항문 점막을 자극해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기생충 감염은 드물지만, 구충제를 일년에 한번쯤 먹는 것은 나쁠 것이 없습니다.
평소 날 음식이나 유기농 채소 등을 자주 먹는 사람은 구충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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