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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건강입니다.

주위에 암이나 병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접하게 되는데요.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적인 문제로 암발생률이 증가 하고 있습니다.

특히 50대가 넘으면 암관련 검진을 정기적으로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꼭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중에 대장암은 초기증상이 없어 검진을 하지 않으면 쉽게 발견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장암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대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국가입니다.

대장암은 다른 암들과 유사하게 유전자 변이의 누적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장암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는 부모로부터 물려받기도 하지만, 대부분 반복적인 세포분열로 인해 대장세포에서 발생하게 되는데요,유전자 변이의 누적은 나이가 들수록 쌓이게 돼 고령에서 대장암 발생이 높아집니다.

대장암이란?

우리몸 대장에 생기는 림프종, 신경내분비종, 육종 등 여러 암 가운데 주로 결장이나 직장에서 생기는 악성 선암을 말합니다.
대부분 점막에서 시작하며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으로 구분해 부르기도 하는데요,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2018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대장암 환자는 2만7909명으로, 환자 수가 네 번째로 많다. 과거 대장암은 주로 고령층에서 발견됐지만 최근 육류 중심의 식생활로 바뀌면서 젊은층에서 발생하는 비율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의 원인

대장암의 가장큰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유전성 대장암으로 분류되는 암은 가족력이 있거나 50대전 대장암 진단을 받은 가족이 있다면 꼭 전문의사 상담이나 검진을 하시길 권장 합니다.

대장암 환자의 90% 이상이 50세 이상이고 60대에 발생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특히 직계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을 경우 나머지 가족의 대장암 발생 위험이 최대 8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대장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중에는 비만, 흡연, 고칼로리 음식 과다 섭취, 신체활동 부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장암, 직장암의 증상은

대장암이 무서운 이유는 어느 정도 진행되기까지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눈에 띄지 않는 장출혈로 혈액이 손실돼 빈혈이 생길 수 있고, 간혹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거나 복통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직장 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전신에 나타나는 전신 증상과 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국소 증상이 있습니다.
전신증상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감소와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 또는 구토, 어지러움, 황달 등이 있으며,국소증상은 종양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측 대장암의 경우 빈혈, 설사·소화불량, 복부팽만, 복부에서 혹이 만져짐 등이 흔하고 좌측 대장암의 경우 혈변, 점액변, 변비, 배변습관의 변화, 변이 가늘어 짐, 장폐색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증상

직장암,대장암의 치료법

대장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것은 종양의 크기가 아니라, 종양이 조직을 침투한 정도입니다.

대장암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암이 점막에 국한된 경우, 대부분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로 모두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막하층 이상을 침범한 대장암의 경우 암을 포함한 대장과 암이 전이되는 경로인 혈관과 림프절이 포함된 장간막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술 범위는 암의 위치에 따라 다른데요,절단된 대장의 근위부와 원위부 대장을 다시 이어줍니다.
일부의 하부 직장암에서는 항문을 제거해야만 해 인공항문을 만들어야 합니다.
최근에는 장폐색에 의해 복부 팽만이 심하거나 천공으로 복막염이 발생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복강경 수술을 진행합니다.


복강경 수술은 절개부위가 작기 때문에 개복수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일부 직장암에서는 국소 재발의 위험을 줄이고 항문 보존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 병기에 따라서 재발률을 낮추거나 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항암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법은 정기검진 부터가 중요

많이들 알고 있듯이 불규칙적이고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 흡연 등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예방법은 주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해 선종을 찾아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다.
특히 50세 이후 5~10년마다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길 권합니다.
대장암의 가족력을 포함한 대장암 발생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해 검진 연령과 주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동물성 지방 섭취, 튀기거나 굽는 조리방식을 자제하고 운동을 충분히 하는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적용해 대장 건강에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그리고 국가 암 검진 사업에 따라 50세가 넘는 성인은 대장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년 분변잠혈반응검사를 시행해 잠혈 반응이 있으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건강한 삶을 사는 길이기도 합니다.
건강은 본인이 지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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