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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우리몸의 이곳 저곳에서 신호가 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생활에 불편할 정도로 불편하다면 병원을 찾아 봐야 합니다.

특히 중년이 넘으면 우리 몸은 점점 노화가 진행 되기 때문에 특히 관리을 철저히 하셔야 하는데요.

오늘은 중년 여성들이 많이 겪는 요실금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이란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을 참지 못해 흘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크게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일류성 요실금으로 구분합니다.
기온이 저하되면 방광의 자극이 심해지고 땀과 호흡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줄어드는 대신 소변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특히 겨울철에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복압성 요실금

가장 대표적인 요실금 종류인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 줄넘기,재채기, 웃거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 등과 같이 복압이 증가할 때 소변이 새는 증상이 나타나며,50-80 %로 제일 많은 부분을차지합니다.
분만 후 또는 노화로 골반 근육이 약화돼 방광 및 요도를 충분히 지지해주지 못하거나 소변이 새지 않게 막아주는 요도괄약근이 약해져 발생합니다.

복압성 요실금

요실금은 40대 이후 여성의 경우 40% 이상에서 그리고 전체 연령의 37.8%에서 나타납니다.
복압성 요실금으로 인해 외출, 집안일, 빨래, 청소,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요실금 진단법

요실금은 종류가 다양하고 이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만약 자신에게 요실금이 있다면 주저 말고 요실금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비뇨기과 의사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력검사: 소변이 갑자기 마렵고 참기가 힘들어 화장실에 도달하기 전에 속옷을 적시는 지, 소변은 자주 마렵지 않은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새는지 그리고 새는 소변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한다.

과거력: 척수디스크, 당뇨병, 파킨슨씨병, 다발성경화증, 말초신경염 등이 있는지 확인한다. 또한 자궁암이나 직장암 수술 후에도 요실금이 올 수 있으며 골반에 대한 방사선치료 후 에도 절박성요실금이 올 수 있다.

배뇨일지: 3일간 소변을 본 횟수와 배뇨량, 요실금이 있었다면 그 횟수와 양을 1시간 간격으로 구분된 시간표를 이용하여 환자 스스로 체크하도록 한다.

신체검사: 소변이 적당히 마려운 상태에서 검사대에 누운 다음 배에 힘을 주어 요실금이 있는지 확인한다. 질 안을 관찰하여 자궁이나 방광 및 직장의 탈출증이 있는지를 관찰하게 됩니다. 항문 괄약근의 긴장도나 감각 등을 체크하여 신경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 한다.

그 밖에 소변검사를 통하여 방광염이 있는지, 소변을 보고 방광에 남아 있는 소변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배뇨근 과반사가 있는지 요역동 검사를 하여 술전에 꼭 확인한다.

요실금 치료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중부요도 슬링 수술이 대표적 치료법으로,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입니다.

그러나 요실금이 심하지 않거나 환자가 수술에 거부감을 갖는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골반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좋아 질 수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이 심하지 않은 환자들은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케겔운동(골반 밑 골반저근의 수축과 이완을 일정 시간 동안 반복하면서 골반저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호전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하부 요로계 해부 및 기능에 대한 교육, 수분 섭취 제한, 시간제 배뇨 등의 행동치료를 병행 또는 선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방법

채식 위주의 식습관, 체중 조절, 카페인이나 탄산음료 섭취 제한, 금연, 과격한 운동을 삼가는 것이 복압성요실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참조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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