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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생활 환경문제등으로 현대 사회에서는 "암"이 많이 걸린다.

위암,간암,대장암등 누구나 아는 병이지만 두경부암이라는 것은 조금 생소할 것이다.

 

■국내 두경부암 진료인원의 약 70% 이상이 50대 이상 남성


두경부암은 머리와 목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영문으로도 'Head and Neck Cancer'로 불린다.
해부학적으로 두경부는 가슴 위부터 뇌 아랫부분까지로, 입과 코, 목 부위가 이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두경부암은 갑상선암보다 인식 수준이 높지 않아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름도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도 많은 편이다.

 

인구 10만명 당 두경부암 환자는 최근 4년 사이 17.2% 증가했다. 연평균 4.1%씩 증가한 셈이다. 연평균 증감률은 남자(3.9%)보다 여자(4.7%)가 더 높았다.

 

두경부암 환자는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88.4%이었고, 40대 이하는 11.6%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평균 여자 환자는 4588명(26.5%), 남자 환자는 1만7286명(73.5%)으로 남자 환자가 약 3.8배에 달했다.

 

두경부암은 발견 시기가 늦을수록 생존율이 떨어지고, 구강암이나 비인두암처럼 얼굴에 발생하는 암은 미용상으로도 심각한 문제를 가져올 수 있어 두경부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두경부암의 가장 흔한 증상

1.목과 얼굴에 만져지는 종괴(혹)다.
2.혀에 딱딱한 혹이 생기거나,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궤양이 있으면 혀의 암을 의심해야 한다.
3.​목소리가 허스키하게 변하거나
4.​음식 삼킬 때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후두암 및 하인두암을 의심해야 한다.

두경부암의 가장 흔한 원인은 담배다.
그 외 음주, 비만, 치아 아말감, 방사선에 노출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두경부암 검사방법

두경부암은 초음파 검사, CT, MRI, 내시경 검사를 이용해 진단할 수 있다.

두경부암 치료방법
수술적인 치료가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이며, 이외에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초기 암인 경우는 수술과 방사선치료 완치율이 비슷하지만 수술하더라도 기능장애가 거의 없고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아 방사선 치료보다 수술을 우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진행된 암은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병행해야 완치율이 높아진다.

 

3기나 4기에는 암이 커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한 가지만으로 완치가 어렵고 재발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수술을 먼저 하고 이후 방사선 치료를 부가적으로 시행하는 병행치료를 한다.

항암화학요법은 표준화된 치료로 정립되지 않아, 수술이 어렵거나 진행된 구강암에서 보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항암제를 같이 투여하기도 한다.


두경부암 예방은?
두경부암을 예방하려면 흡연자의 경우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간접흡연 역시 두경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간접흡연도 피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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