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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자산관리에 있어 40대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손꼽는다.
오로지 경제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유일한 연령대기 때문이다.

 

40대에 쳇크해야할 재무상태

40대는 자산관리의 가장 핵심 연령대다. 30대는 경제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고, 50대는 은퇴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40대는 노후 준비(Pension), 주택 마련(Place), 자녀 교육(Private Education), 재산 증식(Property) 등 ‘4대 재무 이슈’(4P)를 챙겨야 하는 자산관리의 승부처가 될 수 있다.

한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40대 가구는 평균 3억 6278만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자산 1억 2973만원과 실물자산 3억 3994만원으로 이뤄진 총자산은 4억 6967만원이다.

부채는 1억 689만원으로 금융부채 8245만원과 임대보증금 2444만원으로 이뤄졌다.

40대 가구 경제 (2019년 기준)

30대에는 종잣돈을 만들고 40대에는 재산 증식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해야 50대 이후 인생 후반기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살아갈 수 있는 만큼 40대는 생애자산관리에서 중요한 시기다.

40대 중산층 가구의 주된 저축 목적은 노후대책(54.8%)이 1순위로 꼽혔다.

주택 마련과 자녀 교육(14.8%)이 공동 2순위를 기록했고 부채 상환(13.9%)이 뒤를 이었다.

연금, 40대부터라도 준비 필요

노후대책을 위해선 늦어도 40대부터는 일정 수준의 연금자산을 모아야 한다.

중간에 절대 깨뜨리지 말고 연금저축의 경우 여력이 안 된다면 적립을 잠시 중단하면 된다.

또 퇴직금은 이직 등의 경우에도 일시금으로 수령하지 말고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적립해 반드시 노후자산으로 남겨 둬야 한다.

40대 중산층 가구의 주된 저축목적

연금계좌는 가급적 한 개 또는 두 개의 계좌로 모으는 것이 좋다.

연금계좌를 여러 개로 분산하면 관리가 힘들고 수익률도 좋지 않을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계좌가 여러 개 있다면 계좌 이전 제도를 통해 세제상 불이익 없이 금융회사를 옮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금자산은 장기적으로 노후를 대비하는 자산인 만큼 수익성을 제고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적배당형 운용 비중도 늘려 가야 한다.

 

40대 가구는 소비지출 항목 중 교육비 비중이 15.5%로 가장 높아 자녀 교육비 부담이 큰 시기다.
초·중·고교생 4명 중 3명이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2만 9000원이다.

자녀가 2명이면 가구소득의 18%를 사교육비로 지출한다.

40대 가구가 교육비를 우선 지출하다 보면 중요하지만 당장 급하지 않은 노후 준비를 미루는 것이 문제다.

노후에 자녀의 경제적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자녀 교육과 노후 준비 사이에 합리적 균형이 필요하다.

40대는 자산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은퇴 후를 위한 '연금', 실거주를 위한 '주택구입', 자녀를 위한 '사교육비' 등 지출할 곳이 많은 시점이다.
올바른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자산증식'에 집중해야 된다.
노후‧주택‧자녀교육 등 어느 하나 놓칠 것 없는 40대. 현명한 자산관리로 자금부터라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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