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람들이 ‘제 나이가 몇입니다’ 라고 할 때 보여지는 모습과 머리속에 생각하는 모습이 참으로 다르다.
훨씬 젊어 보이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이다.
식생활이 좋아지고 의학이 발달하니 조금만 관심을 갖고 관리한다면 듣는 사람이 깜짝 놀랄 만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실제로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질 않은가. 이렇게 신체나이가 젊어지고 있는데 나이와 관계없이 아니, 어릴수록 더욱 병원에 자주 가는 질환이 있으니 바로 치아에 관련된 치료다.
치과치료는 치료의 과정이 불편하고 아프기도 하지만 치료비 또한 부담스러워 평소에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경미한 증상이라고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그야말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격이 되기 십상이다.
실손보험을 가입한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문의 받는 부분이 이 치과치료의 보장인데, 실손보험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부분의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제외하고 보상한다.
그런데 치과치료 중 병원비가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 대부분 비급여에 해당하는 경우가 실손보험으로는 충분히 보장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별도의 치아보험을 가입하는 것이다.
치과치료의 종류를 급여항목과 비급여항목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것이 실손보험의 적용과 비적용이라는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급여항목이란 건강보험공단에서 치료비를 지원하는 항목으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발치, 신경치료, 파노라마촬영, 충치치료중 아말감, GI필링 재료를 사용한 충전치료, 연간1회의 스케일링, 만65세이상을 대한으로 한 임플란트치료(50%지원)과 틀니(70%) 등이 있다.
비급여항목이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하는 치료비로 다음과 같다.충전치료: 충치치료 중 고급재료를 사용하는 인레이, 온레이, 레진이 해당된다.
크라운: 치아의 머리부분을 감싸는 형태의 치료로 크게 파절되거나 우식이 큰 치아의 치료이다.보철치료: 손상된 치아를 발치한 후 보철물을 끼워 넣는 고가의 치료로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가 해당된다.
그 외에 치아교정, 라미네이트 등이 해당된다.
임플란트치료의 경우 치아 한 개당 140만원에서 200만원정도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실손보험의 도움없이 치료하기에는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치아보험을 검토하는데 이 치아보험을 가입할 때에도 고지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다.
당연히 보험이기 때문에 사전에 치과의로부터 상기 치료의 필요성을 진단을 받았다면 가입이 거절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1년이내 충치치료, 투약, 치료필요진단 받았는지와 5년이내에 치주질환으로 자연치를 상실했는지, 치주수술 또는 수술필요진단을 받았는지 등이 주요사항이다.
치아보험을 가입했다고 보장이 바로 되는 것이 아니다.
일정부분 제한이 있는데 면책기간과 감액기간, 보장하는 치아의 개수를 들 수 있다.
치아보험은 가입하고 90일동안은 치료를 해도 보장받을 수가 없고, 보험회사에 따라서 가입후 1년이나 2년이내에 청구하면 50%만 보상을 한다.
보장하는 치아의 개수는 브릿지, 임플란트는 연간 3개한도, 틀니는 연간 1회한도 인 경우가 많다.
회사에 따라 연간 개수제한이 없는 보장도 있는데 개당 보험금이 적을 수 있다.
치아보험을 선택할 때는 모든 보험이 그렇듯이 건강할 때 미리 준비해야 하지만 연령에 따라 개인의 상황에 맞게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가 어리거나 젊은 사람들이라면 브릿지, 임플란트의 치료보다는 보존치료의 보장을 중심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고, 40대이상의 중장년층이라면 보철치료에 대한 준비가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보험가입의 형태도 갱신형과 비갱신형이 있다.
갱신형의 경우 보험료가 갱신주기마다 인상이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험료를 적게 내고자 한다면 비갱신형을 추천한다.
최근 사례로 15년간 5년주기로 치아보험을 갱신해 온 분이 62세에 4번째 갱신을 하려고 하는데 연령 때문에 갱신이 거절되었다.
60세까지로 계약기간이 설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분은 1년전부터 임플란트 치료를 해오고 있어서 현재 치료중인 2개만 보장이 된다며 정작 필요한 시기에 치아보험이 끝났다고 아쉬워 하셨다.
보험료가 저렴한 젊은 시기에 비갱신형으로 짧게 보험료를 납입하고 보장기간을 길게 설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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